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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하려던 참인데" 영어로?

by Speak English with Ben 2023. 3. 7.

안녕하세요, Ben입니다!

 

외출 준비를 다 마치고 집에서 나가려고 할 때, 친구에게 전화가 오면 말하죠. "나 이제 막 나가려고 했어."

친구한테 메시지를 보내거나 전화를 하려고 했는데 친구에게 그 순간에 먼저 연락이 올 때는 "나 지금 막 너한테 전화하려고 했는데". 이런 식으로, 어떤 행동을 방금 막 하려고 했다는 표현을 영어로는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아래의 문장들을 살펴보면서 먼저 입을 열고 영어로 말해보시길 바랍니다. 바로 아래로 내려가시지 말고, 잠깐이라도 생각해 보고 꼭 말해보려는 연습하시는 걸 권유드립니다. 그 잠깐의 시간과 노력이 여러분의 회화 실력을 늘리는데 지속적인 도움이 될 거예요!

 

1. 나 지금 막 너한테 전화하려던 참인데

2. 지금 막 나가려던 참이야. 

3. 지금 막 너한테 물어보려고 했어.

4. 우리 이제 지하철 타려고.

5. 너한테 막 그 얘기해주려고 했는데.

6. 나 막 자려던 참이야.

7. 나 운동하러 체육관 가려던 참인데.

 

 

 

 


 

 

 

 

"막 무언가를 하려고 했다"를 표현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1. be about to
  2. be getting ready to
  3. be on the point of
  4. be on the verge of
  5. be on the brink of
  6. be at the threshold of

이 중에서 가장 많이, 흔하게 쓰이는 표현은 바로 be about to입니다. 오늘은 be about to를 활용해서 문장을 만들고 말해보는 연습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be about to + 동사
  • be just about to + 동사

be about to는 "무언가를 시작하려던 참이야"를 의미한다고 보시면 되고, just가 붙어서 활용되는 be just about to"방금, 막"의 의미가 더 강조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be동사는 주어와 시제에 맞게 변화시켜 활용하면 됩니다. be동사가 주어에 따라 am/are/is로 활용되는 점 알고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과거형의 경우 was/were로 변화되는 점도 유의해서 문장을 만들어 보세요. 

 

 

 

1. 나 지금 막 너한테 전화하려던 참인데

  • I was about to call you.
  • I was just about to call you.

친구나 가족, 직장 동료에게 전화를 하려고 핸드폰을 꺼낸 순간 그들에게 전화가 온 경험, 다들 한 번씩은 해보셨을 거라고 생가합니다. 그런 경우에 바로 이 표현을 활용해서 내가 원래 전화를 하려고 했다는 말을 해줄 수가 있습니다.

just를 붙이면 좀 더 "막, 방금"의 의미를 강조할 수 있습니다. 앞선 포스팅에서도 몇 번 등장했던 call은 뒤에 바로 목적어를 붙여서 사용한다는 점, 절대 잊어버리지 마시길 바랍니다. 

 

2. 지금 막 나가려던 참이야. 

  • I am about to leave.
  • I am just about to leave.

어떤 장소를 "나가다, 떠나다"의 의미를 나타낼 때는 동사 leave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집에서 어떤 장소로 가기 위해 집을 나가거나 직장에서 퇴근하려고 직장에서 떠나는 경우에 사용하면 적절합니다. 이 문장은 시제가 현재입니다. 따라서, be동사도 am이 사용되었습니다. be about to 표현 자체가 사실 시제에 민감한 표현은 아니라서 큰 문제가 되지는 않겠지만, 한국어로 말했을 때의 의미를 생각해서 현재형이나 과거형을 선택해서 사용해 주시면 더 자연스럽게 표현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 지금 막 너한테 물어보려고 했어.

  • I was about to ask you.
  • I was just about to ask you.

"물어보다"는 동사 ask를 활용하면 됩니다. ask뒤에는 질문을 하는 대상을 붙여서 활용합니다.

 

 

4. 우리 이제 지하철 타려고.

  • We are about to get on the subway.
  • We are just about to get on the subway.

2번 문장과 마찬가지로, 현재시제를 활용합니다. 지하철을 탄다고 말할 때는 get on이나 take를 사용할 수 있는데, get on물리적으로 지하철에 발을 올리고 타다의 의미에 좀 더 초점이 맞춰진 반면, take교통수단으로써 지하철을 이용한다는 의미가 더 큽니다. 두 표현 모두 사용 가능하지만, 특정 부분을 강조해야 하는 경우에는 위의 차이점에 유의해서 활용하시면 됩니다.

 

 

5. 너한테 막 그 얘기해주려고 했는데.

  • I was about to tell you that.
  • I was just about to tell you that.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말해주는 경우에는 동사 tell을 사용하면 자연스럽습니다. tell은 보통 뒤에 대상과 말하는 내용이 모두 나옵니다. tell you that에서 보실 수 있듯, you라는 대상과 that이라는 내용이 함께 사용됩니다.

 

 

6. 나 막 자려던 참이야.

  • I was about to go to bed.
  • I was just about to go to bed.

잠을 자려고 침대에 눕는 순간 누군가에게 연락이 와서 뭐 하냐고 묻는 경우에 사용하면 딱 좋은 표현입니다. go to bed 표현 활용하시면 됩니다.

 

 

7. 나 운동하러 체육관 가려던 참인데.

  • I was about to go to the gym to work out.
  • I was just about to go to the gym to work out.

한국어로 "헬스장, 체육관"이라고 부르는 장소는 영어로 gym입니다. "운동하다"exercisework out을 모두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구어체에서는 work out을 좀 더 많이 사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to를 사용하여 행위의 목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오늘은 막 하려던 일, 막 일어나려고 하는 일에 대해 이야기할 때 사용할 수 있는 표현 be about to를 연습했습니다. 많은 예문을 만들어 보시고, 말하기 연습도 많이 해보세요 :)

 

I was just about to tell you that learning English requires consistent effort!

Make the time for practicing English with me :)

 

 

다음 포스팅에서 또 유용한 표현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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